새소식&공지사항

건설공조, 3천여 건설社 퇴출될듯

작성자
건설계약연구원
작성일
2002-03-20 13:14
조회
3190
기존 건설업 등록업체에 대한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제출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건설공제조합에 확인신청을 한 업체수는 2천개사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달로 예정된 실태조사에서 3천개 정도의 업체가 보증가능금액확인서 미제출 사유로 건설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6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건설시장 구조조정과 건설업체 자본금의 형식화 방지를 위해 해당업종의 법정자본금 수준의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함에 따라 기존 건설업 등록업체는 오는 3월25일까지 당해 등록관청에 보증가능금액확인서를 제출해야 되는데 지난 15일 현재 건설공조 비조합원으로서 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는 1천914개사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지난해 10월과 11월중 각각 54개社와 55개社였던 확인서 발급업체가 12월에 139개社로 늘어난데 이어 올들어서는 1월 319개社, 2월 323개社, 3월(15일 현재) 1천24개社등으로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제출기한이 임박하면서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공조는 당초 업무량 폭증에 따른 처리기간을 감안, 지난 15일까지만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었으나 해당업체들의 입장을 고려해 향후 추가접수를 실시키로 입장을 변경했다.

건설공조는 그러나 이번주 초반까지 접수를 하지 않을 경우 기한내에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증가능금액확인서 발급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공조는 이번주 중 1천개社 정도가 보증가능금액 확인서를 추가로 발급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공조 비조합원으로 보증가능금액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됐던 6천여개社중 3천개社 정도가 보증가능금액확인서 미제출로 건설시장에서 퇴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지는 등 보증가능금액확인제의 본격 실시로 부적격 건설업체의 건설시장 퇴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건설업 등록기준 강화와 보증가능금액확인제에 이어 건설업체의 연간공사실적기준의 상향조정 등 강력한 건설시장 건전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하반기부터는 건설산업의 구조조정이 완전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보증가능금액확인제가 실시된 지난해 9월 이후 지난달말까지 건설업 신규등록을 위해 건설공조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는 모두 419개社에 이르고 있는데 월별로는 작년 10월 32개社에서 11월 65개社, 12월 55개社, 2002년 1월 119개社, 2월 147개社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5,03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055
감사원, 고속도로 5개노선 공사중지
건설계약연구원 | 2002.03.20 | 추천 0 | 조회 2842
건설계약연구원 2002.03.20 0 2842
1054
레미콘가격 인상 추진
건설계약연구원 | 2002.03.20 | 추천 0 | 조회 3118
건설계약연구원 2002.03.20 0 3118
1053
LCC적용 12\0鵑
건설계약연구원 | 2002.03.20 | 추천 0 | 조회 2898
건설계약연구원 2002.03.20 0 2898
1052
가설재수요 하반기 본격화
건설계약연구원 | 2002.03.20 | 추천 0 | 조회 3643
건설계약연구원 2002.03.20 0 3643
1051
철강재값 줄줄이 오른다
건설계약연구원 | 2002.03.20 | 추천 0 | 조회 2889
건설계약연구원 2002.03.20 0 2889
1050
인정기능사 이달말까지 신청
건설계약연구원 | 2002.03.20 | 추천 0 | 조회 3516
건설계약연구원 2002.03.20 0 3516
1049
KDI, 건설경기지표 두자릿수 증가세
건설계약연구원 | 2002.03.20 | 추천 0 | 조회 3158
건설계약연구원 2002.03.20 0 3158
1048
건설공조, 3천여 건설社 퇴출될듯
건설계약연구원 | 2002.03.20 | 추천 0 | 조회 3190
건설계약연구원 2002.03.20 0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