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50만가구를 건설하는등 이 기간에 매년 50만가구씩 총 500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키로 했다.

또한 수도권의 불균형발전을 해소키 위해 경인·경수축의 수도권 기능을 수인축에 분산수용키로 했다.

건교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마련,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건교부는 업무계획에서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매년 50만가구씩 500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하는 내용의 주택종합계획을 추진, 주택보급률을 선진국수준으로 제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대료가 일반 아파트의 40∼50R0수준으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효과가 높은 국민임대주택을 내년 8만가구, 2004년 5만2천가구, 2005∼2012년 매년 4만6천가구씩 모두 50만가구를 건설키로 했다.

또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중 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등 공공기관이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 10년 이상 장기임대하는 장기임대주택도 50만가구 건설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처럼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임대주택 100만가구가 건설되면 현재 국내 전체주택의 3.4[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