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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9호선 외자유치 추진

작성자
건설계약연구원
작성일
2001-04-14 17:17
조회
4101
서울지하철 9호선 건설사업,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등 서울시가 추진중인 대형 투자사업에 외국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

고건 서울시장은 13일 기요타 아키라 다이와증권SMBC 사장을 만나 지하철 9호선 건설사업을 비롯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조성사업, 여의도·한강진 투자유치사업,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등 대형 투자사업에 일본 최대의 금융회사인 다이와증권SMBC의 자본을 조달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 양측은 오는 11월 착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1단계(김포공항∼반포)건설사업중 민간자본유치대상인 건축, 차량, 신호·통신부문과 오는 7월 핵심입주기업 및 투자자선정이 예정돼 있는 상암동 DMC사업에 대한 다이와증권SMBC의 자본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제수준의 특급호텔과 외국인전용 서비스아파트(레지덴셜호텔)의 건립이 각각 추진되고 있는 여의도 및 한강진 투자사업과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중 민간투자사업구간인 시흥동∼우면동 12.4㎞ 구간에 대한 자본투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구간중 민간투자사업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강남순환주식회사(가칭)는 총 8천억원의 투자비중 일부를 다이와증권을 통해 채권을 발행하고 스미토모은행을 주간사로 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방식으로 조달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시가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과 용산구 한남동의 시유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호텔건립을 추진중인 여의도·한강진 투자사업에는 미국의 12개 업체와 일본 6개, 홍콩 3개 업체등 21개 외국업체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고 시장과의 접견에서 다이와증권SMBC측은 서울시가 추진중인 각종 투자사업에 폭넓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대형 투자사업에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이와증권SMBC는 다이와증권, 스미토모·미쯔이 은행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일본 최대의 증권금융기관으로 지난 99년 4월부터 영업중이며 국내에는 대구시의 지하철건설사업 및 차량도입과 경기도의 의왕∼과천간 고속도로건설사업등 지자체가 추진중인 대형 투자사업을 비롯 한국산업은행, 농협, 수자원공사, 토지공사등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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