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평택 안중지구 638가구를 비롯한 전국 5개 지구 3천785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가 이달안에 발주된다.

18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평택안중 638가구, 평택송화 494가구, 원주무실 709가구, 전주송천 748가구, 울산호계 1천196가구 등 5개 지구 아파트 3천785가구 건립공사를 이달중 발주키로 했다.

주공은 이들 5개 지구 건립공사를 10개 공구 정도로 나눠 발주할 계획이어서 1등급 이외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물량이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천785가구중 공공임대인 전주송천 748가구를 제외한 4개 지구 3천37가구는 국민임대주택이다.

주공은 당초 이달중 발주예정물량으로 예시했던 8개 지구중 나머지 화성 태안(2)지구 1천340가구, 대전 노은지구 1천520가구, 광주 용봉지구 901가구등 3개 지구 3천761가구는 지장물철거 등이 늦어져 이달 발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